제주의 혼술&혼밥 Place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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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8/06 11:07



혼자서도 잘먹어요! <제주의 혼술 & 혼밥집>


혼자 밥 먹고, 취미생활을 즐기고, 술을 마시고, 혼자 즐기는 싱글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여행도 어느 순간 나 혼자 떠나는 혼행족 이란 신조어도 생겨났다.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들이 가장 쉽게 올 수 있는 제주! 이러한 제주에도 혼행족들을 위한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술, 혼밥하기 딱 좋은 플레이스를 제주에 오려는 혼행족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1. 1인 회 도시락이 먹고 싶을때?! <모리벤>




혼행족들에게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서 한번쯤은 들어본 곳. 또 한번쯤은 혼행족들이 찾아간 곳. 바로 제주 동문시장 근처에 위치한 1인 도시락 전문점 모리벤이다.




미리 조리해두지 않고 주문 즉시 바로 준비해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신선한 재료로 만든 초밥을 만나볼 수 있어서 매장이 아니더라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듬회, 활어회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도시락을 주문하면 되며, 간판에서부터 ‘1인 도시락이란 문구가 쓰여 있어 매장안에 들어가는 발걸음도 가볍다. 조금씩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락이라 혼자 먹기에 안성맞춤인 이 곳.


2. 혼술의 시간이 필요할 때 <올댓제주>




오롯이 어른들을 위한 공간인 올댓제주. 이 곳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해산물과 농산물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곳이다. 특히 제주의 로컬푸드로 만드는 심야식당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음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혼술을 즐기기에 좋은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제주시에서 최근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 스타일의 테이블과 4, 2인 기준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공간을 채우고 수준 높은 요리와 그 요리에 어울리는 술들이 준비되어 있는 이 곳 올댓제주는 여행 와서 몸과 마음이 지친 혼행족들에게 맥주한잔의 위로를 선사할 수 있는 곳이다.


3. 혼자서 즐기는 화로구이 <체면>


 

이름 그대로 체면 차릴 것 없이 혼자 여유롭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들을 위한 1인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어, 부담없이 들어와 먹을 수 있다.


아시아 특화 요리와 화로구이 전문점으로 1인 화로구이 정식에는 입맛을 돋구어 주고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들이 함께 나오고, 또 고기의 다양한 부위들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4. 낮에는 혼밥, 밤에는 혼술 <밤낮가온>


 

간판에 적힌 밥집술집이라는 단어는 지금 소개할 이 매장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단어다. 낮에는 근처 직장인과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와서 식사하는 밥집이고 식사시간이 지난 늦은 오후부터는 서서히 사람들이 몰려들어 술집으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점심메뉴는 주로 정식 위주로 판매되며, 고기 위주의 메뉴부터 찌개가 메뉴인 정식까지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메뉴판에는 낮가온, 밤가온 메뉴가 따로 있어 혼술, 혼밥을 알차게 즐길 수 있으니 이 곳에 가면 오로지 즐기자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