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은 필요하니까! <나만의 공간, 조용한 숙소 Top 3>
찌는 듯한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사소한 것에도 우리를 스트레스 받게 한다. 그래서 무더위를 피해 나만의 휴식을 떠나지만, 나만의 휴식을 즐기기 위해 도착한 곳도 결국 '나만 아는 곳' 이 아닌 '모두가 아는 곳' 이다. 나만 아는 곳, 나만 아는 공간에서 조금은 느리게 나의 사람들과 즐겁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나만의 공간 조용한 숙소’ 세 곳을 준비했다.
1. 스위트 호텔 제주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에 자리한 스위트 호텔은 주변의 아름다운 호텔들과 야자수 사이에 가리워져 잘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오히려 그런 주변의 분위기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갖게 만든다. 인근에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들이 있어 관광지로 이동하기 편하고 요즘 같은 날씨에도 시원한 피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숙소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스파 등을 갖추고 있어 휴식에 더욱 풍성함을 더해준다.
사진출처 : 스위트 호텔 제주
2. 씨에스 호텔
스위트 호텔과 마찬가지로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이 곳 씨에스 호텔은 대부분의 객실이 단독 별장형 객실이다. 총 7가지의 객실은 돌담, 초가지붕, 정원과 연못, 노천탕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 연인, 개인이 혼자 왔을 때에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숙소이다.
특히 씨에스 호텔은 몇 안되는 산책로가 아름다운 호텔이며, 이러한 풍광으로 인해 시크릿 가든, 궁과 같은 많은 드라마들의 촬영장소로도 각광받았다.
사진출처 : SBS드라마<시크릿 가든 6회>, 씨에스 호텔
3. 포도호텔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포도호텔은 내륙지역에 있어 고즈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늘에서 바라보면 정말로 한송이의 포도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제주의 초가집과 오름을 모티브로 설계되어 산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텔 내부의 객실들은 포도알처럼 개별적으로 되어 있어, 경계와 공존을 한 곳에 담아내어 제주의 빛과 자연을 받아드리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방주교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건축물을 만든 이타미 준(한국명 : 유동룡)에 의해 설계되어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호텔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호텔의 모든 객실에는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온천수가 나와 여유로운 온천수도 가능하니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라면 이 곳에서의 하룻밤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 포도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