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마음을 들썩들썩하게 하는 가을이에요.

봄, 여어어름~~ 가을! 겨어어어어어울

처럼 느껴지는 4계절이라 가을은 정말

훌쩍 지나가버릴꺼에요ㅠㅠ

제주는 지금 가을에 풍덩

물들었답니다.

기온이 낮은 곳부터 단풍이 물들어서

한라산의 지대가 높은 곳은

벌써 단풍이 절정이랍니다.

'난 등산장비가 없는데...ㅠㅠ'

하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한라산 어리목코스는

주차장에서 5분만 걸어들어가도

바~로 단풍 숲길로 들어서니까요.

한라산 코스 중 어리목탐방로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가을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 탐방로 중

가장 높은 곳에서 시작할 수 있어

제일 쉽고 짧은 길이에요.

어리목 ~ 영실 오름까지 이어지는 길은

완만한 등산로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략 10분정도만 산행을 하면 어리목계곡이 나온답니다.

하늘에서 본 한라산 어리목계곡이에요.

온통 붉게 물든 한라산이

딸기가루를 뿌린 보실보실한

쉬폰케이크 같아요!

등산로가 평탄하고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져있어서

이렇게 어린 학생들도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한라산 어리목코스의 단풍~

감상해보세요!

어리목탐방로에서 한라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는
영실기암, 병풍바위 등이 있어
눈이 즐거운 코스랍니다.

계절의 향기에 푹 빠져서
가을 산행 한번 해보세요~!!!